Karl'sWorld

Karl Kim의 회화Acrylic on canvas2026 — 현재 · 0점

Karl's World는 화가 Karl Kim의 공간입니다. 실제 풍경과 상상의 꿈이 같은 벽에 걸리는 조용한 방이에요.

이곳의 모든 그림은 상상에서 시작합니다. 수평선은 언젠가 가본 곳 같지만, 그 위에 떠 있는 것은 결코 그럴 수 없는 것들입니다.

시리즈

작가 노트

Karl Kim은 캔버스에 아크릴로 작업하는 화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있을 법한 풍경과 상상의 주체를 섞습니다. 하늘을 건너는 고래, 도시 거리 위의 은하처럼요. 두껍게 쌓은 물감의 질감과 의도적으로 단순화한 빛이 특징입니다. 이 아카이브는 2026년 6월부터 그린 순서대로 작품을 모았습니다.

나는 있을 법한 장소를 그리고, 그 안에서 불가능한 일이 일어나게 둡니다.

평범해 보이던 바다에서 노을 속으로 고래가 솟아오르고, 밤의 도시 거리 위 하늘은 소용돌이치는 은하가 됩니다. 들판, 호수, 산등성이는 기억날 만큼 익숙하지만, 빛의 느낌만 남을 때까지 단순하게 줄였습니다.

사진을 보거나 실물을 보고 그리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머릿속에서 시작해요. 빛과 그림자는 일부러 납작하게 눌러 몇 개의 굵은 색면으로 만듭니다. 그래야 그림이 기억과 꿈의 중간 어딘가에 머물 수 있으니까요.

거의 모든 그림에는 수평선이 있습니다. 나에게 그것은 현실이 끝나고 꿈이 시작되는 선입니다.

고래와 우주는 내가 꿈을 가장 직접적으로 말하는 방법입니다. 고래는 살아 있는 것 중 가장 크면서도 무게 없이 떠다니는 존재이고, 우주는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고요입니다.

그 둘이 나타나는 순간, 그림은 있는 그대로의 세계에서 나의 세계로 건너갑니다.

— Karl Kim